미국 성형 수술 인원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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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진행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현재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성형 수술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성형 수술이 사회의 부유층만이 할 수 있는 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모든 경제적 계층의 남녀가 매년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평범하게 예약을 잡는 추세입니다.
이 연구는 해리스인터랙티브(Harris Interactive)사가 2009년 말 리얼셀프닷컴(RealSelf.com) 웹사이트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2,200명 이상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면 성형 수술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조사 기관을 놀라게 한 점은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 중 선호하는 수술 유형을 묻자 52%가 치아 미백을 1순위로 꼽았으며, 복부 성형술이 그 뒤를 이었고 지방흡입이 3위, 제모가 4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다.
유방 확대술도 이번 조사에서 인기 있는 선택지였으나 상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18~34세 여성 중 24%가 유방 확대 수술을 원한다고 답했다. 연령대가 높은 여성들은 복부 성형술을 더 선호했으며, 특히 35세 이상 여성에서 이 경향이 두드러졌다.
주름 제거를 위해 보톡스 치료를 원한다고 답한 사람은 6%에 불과했다. 이 중 보톡스를 주사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주로 45세 이상의 여성이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피부 레이저 치료를 다른 방식으로 받고 싶다고 답한 사람이 13%를 차지했다.
동일 연령대 내에서도 성형 수술 선호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55세 이상 여성의 33%가 안면 리프팅 수술을 원한 반면, 남성은 13%만이 이를 원했다.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성형 수술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5세 이상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경제적 여유가 있음에도 성형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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