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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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모발을 손상시키고 건조하게 만든다는 증거는 많지 않습니다. 정상인의 두피 조직 1제곱센티미터당 144~192개의 피지선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 피지선들은 매일 지속적으로 기름을 분비합니다. 머리를 감은 후 4시간이 지나면 기름이 다시 모발에 고르게 퍼져 자연스러운 윤기와 탄력을 되찾게 합니다.
매일 머리를 감든 그렇지 않든 올바른 방법을 사용한다면 모발을 손상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피지선의 정상적인 분비를 촉진하여 피지 균형을 유지하고 조절해 머리카락에 윤기와 탄력을 부여합니다.
반대로 과도한 피지는 오염과 비듬이 쌓이게 하여 모낭과 피지선을 막고, 피지 분비를 방해하며 모근의 영양 흡수를 저해해 머릿결을 푸석하고 건조하게 만듭니다. 심한 경우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저분한 머릿결은 유해 미생물의 번식지가 되어 모낭염과 피지선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론 해롭지 않다고 해서 매일 머리를 감을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개인별 상황이 다르므로 세정 빈도는 계절과 모발 유형에 따라 조정해야 합니다. 여름철이나 지성 모발 소유자는 하루에 한 번 세정해도 되지만, 매번 샴푸를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헤어드라이어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중성 또는 건성 모발 소유자의 경우 세정 빈도를 주 3~4회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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